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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별 수업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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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학교쌤들이 추천하는 나만의 인생영화

THE MOVIE

프리 라이터스 다이어리(2007)
감독 리차드 라그라브네스│주연 힐러리 스웽크
21그램(2003)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주연 숀 펜, 베니치오 델 토로
파수꾼(2010)
감독 윤성현│ 주연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1987(2017)
감독 장준환│주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인셉션(2010)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파퍼씨네 펭귄들(2011)
감독 마크 워터스│주연 짐 캐리, 칼라 구기노
23살의 초임 고교 교사인 에린 그루웰은 캘리포니아 소재 윌슨 고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다. 그녀는 수업에서 학교주변의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자란 흑인, 동양계, 라틴계 등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그들에게 매일 매일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쓰게끔 만들고, 이러한 글쓰기는 이들을 서서히 바꾸어간다.
황윤성 선생님 PICK! 인종차별로 얼룩진 아이들이 그루웰이라는 사람을 만나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해 나가는 영화. 그루웰을 보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함께 워라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동일한 제목의 책 또한 출판되어 있어 책과 연결해서 보기에도 좋은 영화.
대학교수인 폴 리버스(숀 펜)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심장 이식만을 기다리고있다. 그런 그는 아내와의 조심스런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아내는 인공수정을 통해서라도 아기를 갖고 싶어한다. 그러던 그에게 심장이식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고, 그는 또 다른 삶을 부여 받는다. 사람이 죽는 순간에 21그램이 줄어든다고 한다. 내 영혼의 무게는 얼마인가?
박선희 선생님 PICK! 한 사고에 얽혀있는 세 사람의 이야기. 내 삶이 너무 가벼워 의미없이 느껴질 때 보면 좋을 영화. '삶은 계속 된다' 라는 명제가 가슴 깊숙한 곳에 남겨지는 영화.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이제훈)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신경훈 선생님 PICK! 독특한 플롯으로 진행되는 묘한 미스테리. 소통의 부재로 깊어지는 서로의 갈등을 날것 그대로인 청소년들의 언어로 전달한다다. 신인 감독의 패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무엇보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표정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을 사로잡는 이제훈의 연기가 압권이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이광현 선생님 PICK! 많은 인물이 나오고 그들 각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것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 그 이야기는 너무 슬프고 매우 찬란하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일어날 수 없을만큼. 한 번이 아니라 세 번은 봐야하는 영화.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박규남 선생님 PICK!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 영화부터~ 메멘토만큼 어렵지 않고 인터스텔라만큼 길지 않다.
성공한 사업가 파퍼는 가족을 등한시 한 탓에 전처와 자녀들에겐 ‘남’만도 못한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요상한 ‘유산’을 상속 받는데…. 그건 바로 남.극.펭.귄!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이 애물단지를 버리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파퍼는 오히려 펭귄 다섯 마리를 추가로 배달 받게 되고, 결국 뒤뚱뒤뚱 남극신사들과 그는 기막힌 동거에 돌입하게 되는데…
문진아 선생님 PICK! 가족+코믹+감동 요소에 명불허전 짐 캐리의 연기력. 게다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펭귄까지! (펭귄 CG아님)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영화.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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